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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에서 자주 들리던 지진이야기. 남의 이야기만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잊을만할 때 한 번씩 국내에서도 지진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지진 소식이 들릴 때마다 그 지역에 사는 가족, 친척, 친구들 걱정에 잠을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지진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내진설계가 되어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간편하게 내진설계 조회하는 사이트가 있어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내진설계란?
내진설계는 지진 시나 지진이 발생된 후에도 구조물이 안전성을 유지하고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 시에 지진하중을 추가로 고려한 설계입니다.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은 건물은 큰 지진이 왔을 때, 그대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위해 내진설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내진설계 의무규정은 1988년도에 도입되었습니다. 그 후, 규정이 계속 변경되어 2015년 개정에서는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인 모든 건축물에 내진설계를 의무화했습니다. 2015년 개정 이후 지어진 건물은 내진설계가 되어있지만 그전에 지어진 건물은 현재 의무화된 건물의 규정 내여도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내진설계 간편조회하기
내진설계 조회는 내진설계 간편조회 사이트에 들어가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왼쪽 사진과 같이 동의페이지가 뜹니다. 동의함을 눌러주면 오른쪽에 주소를 검색하는 창이 뜨는데요.
그 창을 눌러주면 위와 같은 주소 입력창이 뜹니다. 도로명이나 동, 리로 끝나는 지역명으로 검색을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용산에 있는 이편한세상 아파트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주소로 검색을 하면 아파트의 경우, 몇 동인지까지 선택창이 나옵니다. 아파트가 아닌 경우는 건물번호까지 선택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
세부주소까지 선택을 하면 위와 같이 내진설계가 의무로 되어있는 건물인지가 나옵니다. 용산 e편한세상 아파트의 경우는 의무 적용 대상 건물로 내진설계가 되어있는 건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