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탁구 혼성 복식경기가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끝이 났습니다. 12년 만의 메달이라 의미가 남다른데요. 신유빈 선수와 임종훈 선수가 땀 흘려 일구어낸 결과라 절로 박수가 쳐집니다. 이제 탁구는 여자 단식, 남자 단식과 남녀 단체가 남아있습니다. 탁구 경기 일정과 탁구 경기 규칙 등 파리올림픽 탁구를 즐기기 위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기 관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 일정
어제로 혼성 복식 경기는 끝이 났고, 여자 단식, 남자 단식, 여자 단체, 남자 단체의 4개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8월 3일 (토)
20:30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 - 신유빈
8월 6일 (화)
03:00 여자 단체 16강 -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17:00 남자 단체 16강 - 임종훈, 장우진, 조대성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 방식
탁구 경기는 한 게임당 2점 차 이상으로 11점을 내야 1승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식과 복식은 7경기 중 4승을 먼저 해야 승리하며, 단체경기는 5개의 경기 중 3승을 먼저 해야 승리합니다.
단식
상대 선수와 1:1의 경기를 치릅니다. 총 7세트의 경기를 하게되며 한 세트당 먼저 2점 차 이상으로 11점을 내야 1승을 가져갑니다. 먼저 4세트를 이겨야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납니다. 단식의 경우는 서브를 아무 곳에나 넣을 수 있습니다.
복식
복식은 2:2로 경기를 치릅니다. 단식과 마찬가지로 총 7세트의 경기 중 4세트를 이기면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납니다. 복식 경기는 무조건 선수들이 교대로 공을 쳐야 하며, 한 사람이 연달아 두 번 공을 칠 수 없습니다. 서브 또한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팀 선수를 1,2로 하고 상대팀을 3,4로 했을 때, 1-3-2-4의 순서로 두 번씩 서브를 넣게 됩니다. 10대 10인 듀스의 경우는 위의 순서대로 한 번씩만 서브를 넣습니다.
단체
단체 경기는 3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복식 1경기과 단식 4경기로 총 5세트의 경기가 진행되며 총 3세트를 따내야 승리합니다. 단체 경기도 한 세트당 11점의 점수를 내야 승점 1점을 가져오게 됩니다. 첫 시합은 무조건 복식경기로 진행되며 두 번째 단식경기는 복식경기에 나가지 않은 선수가 나오게 됩니다.
탁구 경기 출전 선수
우리나라 탁구 국가대표로는 남자 선수 3명과 여자선수 3명이 출전합니다.
남자 선수는 임종훈 선수, 장우진 선수, 조대성 선수가 있으며 여자선수는 신유빈 선수, 이은혜 선수, 전지희 선수가 출전합니다.
